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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려진 주택가 땅을 터전으로 |대구시 신천4동 주민들
주택가 곳곳에 쓸모없이 버려진 땅을 밭으로 일궈 풍성한 수확을 하고있다. 대구시 동구 신천4동 주민50명(대표 심주섭·47)은 지난봄부터 마을에있는 한치의 땅이라도 개간하자고 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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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식 잃은 슬픔 문화회관을 세운다|대구대명동 이영상 여사
어린 자식을 잃은 슬픔을 불우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승화시킨 한 어머니의 숭고한 뜻이 시민을 위한 문학회관을 세운다. 대구시 대명동 690의 5 공터에는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흙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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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입면접때 언행 불손해도 증거없으면 불합격 안된다"
【대구】 대구지법 민사합의부(재판장 홍기주부장판사)는 23일 대학입시 면접시험에서 품행이 단정치 못하고 언동이 불순하다는 이유로 불합격한 권모양(20·대구시동구신암동1구337)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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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엔 버리자
『남이야 어찌됐든 나만 잘되면 그만』이라는 극단적인 이기주의 풍조. 서구의 합리적 개인주의를 잘못 받아들인 탓일까. 자신의 편의와 이익만을 앞세우며 타인의 불편과 손실은 아랑곳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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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)|소득과 직결되는 수종 (하)|국민 조림
산림 정책의 성패는 국민의 조림 및 애림 사상 여하에 따라 좌우된다. 당국의 원대한 계획과 의욕도 국민 각자의 자발적인 호응과 참여 없이는 실현될 수 없기 때문이다. 국민 식수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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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뭇한 눈길 끈 어머니 무용단
대구 전국체전 공개행사에 「핑크」색치마·저고리로 단장한 6백60명의 어머니무용단이 등장, 눈길을 모았다. 체전 사상 「매머드」어머니무용단이 공개행사에 「매스·게임」을 벌인것은 이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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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에 정들여 10년
10년을 하루같이 중앙일보와 함께-. 1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중앙일보를 차곡차곡 모아온 알뜰 독자-. 월별로 철을 만들거나 제본을 해 창간이후 발간된 3천95부를 모아온 창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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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관심과 부주의의 참사|탄광사고 예방에 힘쓰자|매일 8건· 9명 사상이라니 아연
「석유파동」으로 무연탄이 연료의 대종임이 재확인 됐읍니다. 그러나 탄광사고는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읍니다. 얼마전 매몰광부의 유서는 우리의 가슴을 너무나 무겁게 했읍니다. 『아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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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돈
나른하게 자꾸만 졸음이 오는데도 눈을 커다랗게 치켜 뜨며 잠을 쫓는다. 방울을 다듬기 위해서다. 방울 (보세 가공 회사에서 나오는 일거리로서 「스웨터」 모자 양말 등에다는 실 단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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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뜰한 주부는 누구일까요
지난 3월9일자 중앙일보에서 실시한 「알뜰한 주부는 누구일까요?」20만원 현상광고의 당첨자를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. 응모자 총52,123명 중 유물엽서43,603장을 추첨한 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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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원에 기일혜씨 5회 주부백일장
한국여류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제5회「주부백일장」이 24일 상오 10시 경복궁 경회루에서 열렸다. 「배달부」와 「강변」을 제목으로 시와 산문 2개 부문에 1백 26명의 주부가 참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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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예의 장원에 시부 김정기씨
한국 여류 문학인회가 주최 하는 주부백일장이 7일 상오 10시부터 경회루에서 개최되었다. 서울을 비롯 부산·대구 등 전국에서 참가한 1백20여명의주부들은 「가을밥상」 「그이와 나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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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짜꿀 천만원어치 밀조
【대구】5일 대구지검 신정문검사는 수천만원의 가짜꿀을 만들어팔아온 동흥상회(대구시달성동330)주인 유성희씨(32)를 사기및 식품위생법위반혐의로 수배하고 유씨의 부인 정수란씨 (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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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뜰한 주부상 8명선정 표창
여성저축생활중앙회는 11일신문회관에서 제2회「알뜰한주부상」수상자 남복녀여사 (특상·36· 전남광주시서석동7)등 8명을 표창했다. 「알뜰한 주부상」에는 특상 5만원, 모범상 2만원